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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세계는 너무 넓다.

소프트웨어 세계는 너무 넓다. 1993년 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공부하면서, 정말 닥치는데로 이것저곳 보았다.
단순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각종 하드웨어와 네크워크도 공부하였다.
대부분 독학 위주로 공부했다. 당시 주변에 이를 물어볼 사람도 없고, 있다고 해도 잘 알고 있지못해서 나의 궁금한 점을 모두 설명해주지 못했다.

단적인 예로 1999년에 CORBA를 하면서 양놈들의 C++의 코드를 보면서 "판타스틱~"하고 외쳐됬다. 그러나 작업은 쉽지 않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웹 프로그래밍(ASP, PHP, DHTML), 그래픽(3DStudio, Photoshop),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솔라리스, 리눅스, 맥OS) 등등 이것저것 섭렵하였다.

점차 컴퓨터 분야가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면서 모든 것에 흥미를 가지고 봐야할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소프트웨어 세계가 관념의 세계라 그 깊이는 한도 끝도 없다. 최근 아키텍처를 보고 있는데, 다루는 범위와 필요한 스킬이 어마어마하다. 단순히 설계를 잘해서도 안되고, 어느 한분야만 잘해도 안되고, 컴퓨터만 잘해서도 안된다. 한마디로 거의 슈퍼맨과 같은 존재가 되야한다.

참 재미있다.

"Ghost in The shall"이 생각난다.
나도 네트에 다이빙이나 해볼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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