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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에 대하 간략한 소개와 키보드에 대한 상식 다룰려고 한다. 기계식 키보드의 종류에 대한 소개할려고 한다.
작성자: ospace114@empal.com, http://ospace.tistory.com/
키보드 종류
키보드에서 키 메커니즘에 따른 다양한 구조가 존재한다.
- 멤브레인: 구조도 단순하고, 소음도 작다. 키보드 전체에 얇은 멤브레인 시트를 사용하여 하단 키판에 단자가 있고 이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단가가 싸다.
- 펜타그래프: 노트북에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키마다 X자 구조물로 지지하고 키를 누르면 키판에 단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소음이 적고 미려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비교적 단가가 싼편이다.
- 기계식: 키마다 스위치가 별도로 있다. 뛰어난 내구성, 다양한 키감을 가지고 있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 플런저: 멤브레인과 기계식 키감의 중간정도 이다. 기계식 처럼 별도로 스위키가 있는데 기계식은 스프링을 사용하지만 플런저는 러버를 사용한다. 조금 비싼편이다.
- 정전용량: 키감은 반발력이 조금 쎈편으로 쪽득하는 표현이 많다. 키마다 축전량 변화을 감지하는 스위치 방식으로 무점접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매우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다. 매우 비싸다.
키보드마다 키감을 언급했지만 개인마다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키감은 직접 확인하는게 가장 좋다.
키보드 레이아웃
키보드 레이아웃은 키의 배치에 대한 구분이다. 최근 다양한 형태의 키 배치을 가진 키보드가 나누기 때문에 아래 기준이 절대적이지 않고 참고용으로 보기 바란다.
- 풀사이즈 키보드: 모든 입력 키을 가진 키보드이다. 키 개수가 101키, 103키 또는 윈도우 용으로 106키가 있다.
- 텐키리스 키보드: 풀사이즈에서 우측 텐키가 없다. 텐키는 오른쪽에 있는 숫자키보드를 말한다.
- 미니 키보드: 텐키와 기능키가 없다. 보통 기능키는 특수키를 누른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 키패드: 텐키만 별도로 있는 키보드이다.
기계식 방식
기계식 방식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체리스위치이다. 2016년에 체리스위치 특허 만료로 유사한 스위치 출시가 많이 되고 있다. 여기서는 체리 스위치 위주로 먼저 정리했다.
- 클릭(Click): 청축(50g) - 짤칵하는 요란한 소리.
- 넌클릭(Non-Click): 갈축 (45g) - 낮은 클릭감과 둔탁한 소리.
- 리니어(Linear): 적축(45g), 흑축(60g) - 걸리는게 없음. 손맛이 덜함.
괄호 안에 무게는 누르는 힘이다. 높으면 누루는 힘이 많이 들고 낳으면 누루는 힘이 적게든다. 클릭은 넌클릭은 스위치 누루는 중간에 걸리는 걸쇠가 있어서 소리가 난다. 리니어는 그런게 없어서 소리가 낮다. 체리키 스위치는 키캡을 붙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키캡을 바꿀 수 있다.
그외 스위치 방식은 아래와 같다.
- 체리 호환 축: 체리키와 비슷한 모양으로 체리축 키캡 놀이 가능한다.
- 카일축, 오테뮤축, RAZER 녹색스위치
- 기타: 알프스, 후타바, NMB, NEC, 로지텍 Romer-G
너무 다양한 스위치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찾아봐야한다.
기타사항
키보드 관련한 다양한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 구름 타법: 키를 조금만 눌러서 키 입력을 하는 타법이다. 대부분 키를 끝까지 누르지만, 어떤 키보드는 조금만 눌러도 키 입력을 인식해서 입력되는 경우에 사용된다. 이는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않고 소리도 적게 나는 장점도 있다. 또한 보강판을 때리지 않기에 소음이 작고, 피로가 덜하다. 단점으로 힘 조절이 안되면 오타가 많고, 정확하고 빠른 입력에는 부적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리니어 스위치나 정전용량 방식에 적합한 타법이다.
- N-Key Rollover: 무한키 입력이다. 저렴한 키보드인 경우는 동시에 키를 입력하면 일정 개수 이상 키 입력이 인식되지 않는다. 기존 멤브레인에서는 단가로 인해 동시 입력키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 스텝 스컬쳐 배열: 키보드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계단 모양 배열을 말한다.
- 스텝 스컬쳐 I: 제품 자체에 단을 만듬
- 스텝 스컬쳐 II: 스위치 자체에 단을 만듬
- 키캡 재질
- ABS: 가볍고, 마모도가 크다. 가격은 저렴하다.
- PBT: 무겁고, 마모도가 덜하다. 가격은 비싸다.
- 키캡 인쇄: 무각, 측각, 유각(실크, 염료승화, 레이저, 이중사출)
마무리
키보드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앞의 키보드는 기성품으로 어느정도 완성된 키보드이다. 여기에 자신이 입맞에 맞게 키감이나 키캡을 변경하기 위한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을 한다. 그러다가 결국 커스텀 키보드까지 가게 된다. 커스텀 키보드는 자신이 직업 키보드 하우징 부터 키판, 키스위치 까지 모두 직접 제작하는 키보드이다. 정말 재미있는 세계이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두 재미 있는 키보드 세계에 빠져보세요. ospace.
참고
[1] https://namu.wiki/w/기계식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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